프로젝트가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 2명이 개발자가 다른 조직으로 이동한다. 약 1년전 현재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중요도가 높다는 이유 때문에 새로운 팀이 생기면서 기존의 팀을 버리고 새로운 팀을 맡게 되었다. 기존 팀에 대한 애정도 많았던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결정 때문에 새로운 팀을 맡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1년도 지나지 않은 지금 프로젝트의 중요도는 낮아졌으며, 프로젝트를 중단한다는 이야기까지 종종 흘러나가고 있다. 그러던 와중 최종 결론은 2명의 개발자를 빼서 다른 조직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4명 중 2명이라니... 프로젝트의 끝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개발자 차출이라니.. 프로젝트의 끝을 보지 못하고 다른 팀으로 이동하는 개발자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 그래도 자신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 사용자에게 어떤 반응으로 다가갈지를 보는 것은 개발자에게 가장 큰 기쁨일진데 그 맛을 느끼지 못하고 다른 일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가슴 아플 뿐이다.
일을 하면서 가끔씩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현재 내가 몸담고 일하는 있는 곳이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는 곳이 맞을까? 다른 회사의 서비스를 만드는 것도 아니며, 회사 자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가끔씩 SI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느낀다. 운영 비용이 왜 이렇게 많이 드느냐고 하면서도 "빨리빨리"를 외치는 문화.. 프로젝트 룸을 만들어 협업 비용을 줄이려는 시도를 하면서도 조직 분리는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 고객 만족을 최고의 목표로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각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행해지는 많은 일들.. 말단 관리자인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여기 저기서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지금과 같이 팀의 변화만으로는 부질 없는 일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다. 팀을 뛰어넘어서 할 수 있는 일이 현 상태에서 있을까? 현재 내가 느끼고 있는 문제점을 윗선에 이야기한다면 그들은 이해하고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까? 현재 내가 몸담고 있는 조직에서 Bottom Up을 통한 변화는 힘들어보인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올해 남은 3개월이 더 바빠질거 같다. 또 다시 금주를 해야하나?
그런데 1년도 지나지 않은 지금 프로젝트의 중요도는 낮아졌으며, 프로젝트를 중단한다는 이야기까지 종종 흘러나가고 있다. 그러던 와중 최종 결론은 2명의 개발자를 빼서 다른 조직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4명 중 2명이라니... 프로젝트의 끝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개발자 차출이라니.. 프로젝트의 끝을 보지 못하고 다른 팀으로 이동하는 개발자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 그래도 자신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 사용자에게 어떤 반응으로 다가갈지를 보는 것은 개발자에게 가장 큰 기쁨일진데 그 맛을 느끼지 못하고 다른 일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가슴 아플 뿐이다.
일을 하면서 가끔씩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현재 내가 몸담고 일하는 있는 곳이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는 곳이 맞을까? 다른 회사의 서비스를 만드는 것도 아니며, 회사 자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가끔씩 SI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느낀다. 운영 비용이 왜 이렇게 많이 드느냐고 하면서도 "빨리빨리"를 외치는 문화.. 프로젝트 룸을 만들어 협업 비용을 줄이려는 시도를 하면서도 조직 분리는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 고객 만족을 최고의 목표로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각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행해지는 많은 일들.. 말단 관리자인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여기 저기서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지금과 같이 팀의 변화만으로는 부질 없는 일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다. 팀을 뛰어넘어서 할 수 있는 일이 현 상태에서 있을까? 현재 내가 느끼고 있는 문제점을 윗선에 이야기한다면 그들은 이해하고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까? 현재 내가 몸담고 있는 조직에서 Bottom Up을 통한 변화는 힘들어보인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 현재 자리에 만족하고 시키는 데로 일하면서 지낸다. 개인적으로 재미는 없겠지만 고민해도 되지 않으니 가장 편할 듯하다.
- 현재 자리를 지키면서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의견을 개진한다. 물론 많이 이들이 이 길을 가라고 할 것이 뻔하다. 하지만 지치고 회의감이 드는 횟수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 현재 자리를 버리고 다시금 개발자의 위치에 서는 것이다. 오히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가는 것이 내 자신을 위해서 더 좋은 길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올해 남은 3개월이 더 바빠질거 같다. 또 다시 금주를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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